▲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이대호(34ㆍ시애틀)가 25일 만에 손 맛을 봤다.
이대호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 나간 그는 팀이 4-0으로 앞선 3회초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브라이언 매터스의 초구를 받아 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아치를 그렸다.
7월7일 휴스턴전 이후 14경기 그리고 25일 만에 터진 시즌 13호 대포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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