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농구 대표팀 선수단.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윌리엄존스컵 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대표팀은 31일 대만 뉴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 대회 최종전 대만 A대표팀과 경기에서 77-67(17-14 15-12 25-21 20-20)로 이겼다. 5연승으로 6승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필리핀(8승)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김종규(LG)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점을 올리면서 리바운드도 8개를 잡아냈다. 허일영(오리온)은 14점, 허훈(연세대)은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오는 9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챌린지 대회를 앞두고 이번 대회에서 '젊은 피' 위주로 손발을 맞췄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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