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림/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미림(26ㆍNH투자증권)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이미림은 7월 31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밀튼 케인스의 워번 골프장(파72ㆍ6,74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이미림은 모 마틴(미국)과 동타를 이루며 아리야 주타누간(태국ㆍ16언더파 272타)에 3타 뒤진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미림 외에도 한국 선수들은 모처럼 맹활약했다. 이미림과 장하나(24ㆍBC카드)를 포함해 4명이 '톱10'에 들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전인지(22ㆍ하이트진로)는 유소연(26ㆍ하나금융그룹), 렉시 톰슨(미국)과 함께 8언더파 280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이미향(23ㆍKB금융그룹)과 배희경(24ㆍ호반건설)도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11위로 선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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