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리야 쭈타누깐/사진=LPGA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에리야 쭈타누깐(20ㆍ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쭈타누깐은 7월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2ㆍ6,463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쭈타누깐은 2위 이미림(25ㆍNH투자증권)을 3타 차로 제치고 투어 첫 메이저 우승이자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우승 상금 45만 달러(약 5억 원)도 손에 넣었다.
쭈타누깐은 경기 막판 이미림에게 1타차로 추격당했지만, 17번 홀(파3)에서 약 5m 버디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18번 홀(파4)에서 파를 기록한 쭈타누깐은 결국 우승을 확정했다.
이미림은 공동 2위(13언더파 275타)에 만족해야 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눈호강 제대로’ 안방극장 ‘떼 주연’ 시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