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론 우들리/사진=우들리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김동현을 꺾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타이론 우들리(미국)가 UFC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p align="left">우들리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1 메인이벤트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 로비 라울러(미국)를 1라운드 2분 12초 만에 쓰러뜨렸다.
<p align="left">우들리의 강펀치 한방에 승부는 순식간에 갈렸다. 우들리의 기습적인 오른손 주먹이 라울러의 턱에 꽂힘과 동시에 쓰러졌고 연이은 파운딩에 심판은 곧바로 경기를 중단시켰다.
<p align="left">데뷔 후 처음으로 챔피언에 오른 우들리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16승 3패가 됐다.
<p align="left">최정상권으로 평가 받지 못하던 우들리가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향후 UFC 웰터급은 혼돈 속으로 빠져들 공산이 높아졌다.
<p align="left">조르주 생피에르가 떠난 뒤 웰터급은 절대 강자가 없는 춘추전국시대를 맞고 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트렌드] ‘눈호강 제대로’ 안방극장 ‘떼 주연’ 시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