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피츠버그 강정호(29)가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31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6가 됐다.
강정호는 2회 무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첫 타석에 섰다. 하지만 상대 선발 체이슨 앤더슨에게 삼진으로 잡혔다. 하지만 두 번째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그는 0-2로 끌려가던 4회초 1사 1,2루에서 앤더슨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7구 째를 공략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 사이 2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강정호는 타점까지 추가했다.
하지만 추가 안타는 뽑아내지 못했다. 강정호는 6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9회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피츠버그는 3-5로 졌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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