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우리가 책임진다! 편안하게 놀다 가이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동소방서‘119시민수상구조대’가 안동과 청송, 영양지역 주요 피서지에서 수난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안동소방서는 휴가철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물놀이사고 예방법과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튜브와 구명조끼 무료대여 서비스와 함께 현장체험장도 운영 중이다.
지역주민과 수난구조 관련 유자격 자원봉사자 93명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안동 길안천과 청송 용전천, 신성계곡, 영양군 수하계곡 등에서 8월 말까지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일 예정이다.
강명구(58) 안동소방서장은 “순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수상구조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각 유원지나 산간 계곡 등지에서 휴가를 즐기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놀다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펼쳐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순찰활동과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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