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대호/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시애틀 이대호(34)가 대타로 나와 고의 볼넷을 얻어냈다.
이대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초 2사 2,3루에 대타로 나섰다. 하지만 컵스의 배터리는 고의 사구를 선택했다. 이대호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볼넷을 기록하며 걸어나갔다.
후속 아오키 노리치카가 2루 땅볼로 잡히면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9회말 투수 스티브 시섹과 교체됐다. 시섹이 9회말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지으면서 경기는 시애틀의 4-1 승리로 끝났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262를 유지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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