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방망이가 대체로 침묵한 하루였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볼티모어는 5-6으로 패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시카고 컵스와의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시애틀은 컵스에 1-12로 대패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 역시 최근 3경기 동안 이어왔던 안타 행진을 중단했다. 강정호는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3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다. 최지만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에인절스는 2-6으로 패했다.
한편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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