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림/사진=LPGA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이미림(25·NH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이틀 연속 선두를 유지했다.
이미림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74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지켰다. 2위 그룹인 펑산산(중국)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등에 1타 앞선 선두다.
장하나(24·비씨카드)는 버디를 7개나 솎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미림에 2타차 공동 4위(9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리우 올림픽 한국 대표인 김세영(23·미래에셋)은 3언더파 69타를 때려 공동 8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은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에 자리했고 박성현(23·넵스)은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33위(2언더파 142타)에 머물렀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와 신지애(28)는 1언더파 143타로 공동 47위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 공동 56위로 부진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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