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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모든 국적의 친구 外

입력
2016.07.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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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모든 국적의 친구

김이듬 지음. 파리로 날아간 시인이 스물 네 명의 파리지앵을 인터뷰했다. 대학원생, 번역가, 도서관 사서, 바리스타, 레스토랑 주인, 무대 미술가, 노숙자의 입을 통해 드러난 파리의 진짜 얼굴. 난다ㆍ228쪽ㆍ1만4,000원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장석주 지음. 느리고 단순한 것에서 행복을 찾는 시인의 생태산문집. 단순한 진리와 낭비 없는 삶을 군더더기 없는 문체로 예찬한다. 문학세계사ㆍ224쪽ㆍ1만2,000원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

오영이 지음. 공원에서 박카스 파는 할머니부터 결핍을 쇼핑으로 채우는 여자까지. 작가는 두 번째 소설집에서 다양한 인간군상을 통해 우리 시대의 민낯을 솔직하게 그려냈다. 산지니ㆍ224쪽ㆍ1만3,000원

▦화가

미쓰다 신조 지음. 현정수 옮김.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낯선 마을로 이사온 소년은 새 집에서 괴이한 현상과 잇달아 맞닥뜨린다. 일본 미스터리의 대가 미쓰다의 ‘집 시리즈’ 최신작. 북로드ㆍ304쪽ㆍ1만3,800원

▦약속의 날

신이우 지음. 박희선 옮김. 중국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젊은 작가의 장편소설. 1980년대 이후 태어난 빠링허우 세대를 대표해 오늘날 중국 청춘들의 삶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낸다. 문학동네ㆍ604쪽ㆍ1만6,800원

교양ㆍ실용

▦잃어버린 밤에 대하여

로저 에커치 지음ㆍ조한욱 옮김. 산업혁명 이후 인류가 잃어버린 건 밤이다. 혁명 이전 밤의 문화를 20년간 추적해 집대성했다. 교유서가ㆍ652쪽ㆍ2만8,000원

▦텍스트의 포도밭

이반 일리치 지음ㆍ정영목 옮김. 학교ㆍ병원 등 근대의 규격화된 전문가 사회를 저격해온 일리치가 쓴 독서론이다. 현암사ㆍ336쪽ㆍ1만5,000원

▦나의 사랑 백남준

구보타 시게코ㆍ남정호 지음.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그의 아내구보타가 들려주는 인간 백남주에 대한 기록이다. 아르테ㆍ384쪽ㆍ1만8,000원

▦일본은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

정승욱 지음. 일본의 장기침체, 소위 ‘잃어버린 20년’은 우리에게 반면교사로 꼽힌다. 그런데 진짜 유심히 봐야 할 점은 침체가 아니라 회복이다. 어떻게 힘을 축적했는지 따라간다. 메디치ㆍ320쪽ㆍ1만4,000원

▦인간존재의 의미

에드워드 윌슴 지음ㆍ이한음 옮김. 사회생물학자 E 윌슨이 사회생물학의 근간을 이루던 포괄적합도 이론을 공개적으로 포기한 뒤 쓴 책이다. 자신의 선택과 비전을 담았다. 사이언스북스ㆍ232쪽ㆍ1만9,500원

어린이ㆍ청소년

▦마취제 개발에서 이식수술까지

존 판던 지음ㆍ김연수 이동섭 옮김. 고대 인도의 피부 이식에서 현대의 얼굴이식에 이르기까지 외과의사들의 이식수술 역사와 사례를 소개했다. 과학 지식과 역사를 통해 청소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준다. 다섯수레ㆍ112쪽ㆍ1만4,000원

▦치타는 짜장면을 배달한다

최승훈 시ㆍ백로라 글ㆍ윤정주 그림. 32편의 짧은 동시를 연극적 그림과 한데 묶었다. 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문학동네ㆍ72쪽ㆍ1만2,800원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글ㆍ그림. 북유럽을 배경으로 산딸기를 좋아하는 테레세ㆍ아이나 자매의 모험담을 담았다. 창비ㆍ40쪽ㆍ1만2,000원

▦알나리깔나리, 우리말 맞아요?

공주영 지음. 초등학교 1~4학년 수준에 맞춰 아이들의 국어 실력을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단어들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버무렸다. 종이책ㆍ144쪽ㆍ1만1,200원

▦아티스트 맘의 참 쉬운 미술놀이

안지영 지음. 오감과 창의력 발달에 미술만한 것이 없다는 얘긴 흔하지만, 문제는 어떻게다. 딸과 놀기 위해 개발한 저자의 각종 그림 놀이가 길잡이가 되어준다. 길벗ㆍ256쪽ㆍ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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