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김현수(28ㆍ볼티모어)의 방망이는 부상을 털고 돌아와서도 꾸준히 돌아갔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 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오른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온 지난 27일 복귀전부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27(162타수 53안타)을 유지했다.
김현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현수는 미네소타 선발 카일 깁슨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 쳐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7회초 2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김현수는 멀티 출루를 했지만 팀은 2-6으로 졌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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