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이종석, 박신혜가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남녀 배우 1위에 올랐다.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은 지난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배우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22세 이상 미혼남녀 387명이 참여한 조사 결과 이종석과 박신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종석(34%)은 현재 방영중인 MBC 수목극 'W(더블유)'에서 웹툰 속 인물인 강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방송 첫 주 만에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신혜(29%) 역시 SBS 월화극 '닥터스'에서 열연 중이다. 국일병원 신경외과 펠로우 유혜정 역을 맡아 스승 홍지홍 역의 김래원과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박신혜는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한층 물오른 미모와 함께 차세대 로맨스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은 김우빈과 미쓰에이 수지가 나란히 여름휴가를 함께 떠나고 싶은 남녀 배우 2위에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노블레스 결혼정보회사 디노블 관계자는 "드라마의 인기가 설문조사의 결과에 고스란히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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