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 웹스터의 성장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10월 3일까지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국내 초연한다. ‘레 미제라블’의 오리지널 연출가인 존 캐어드가 대본과 연출을 맡아 2009년 미국에서 초연했다. 보육원 밖의 세상을 꿈꾸는 제루샤 에봇, 그녀의 키다리 아저씨가 돼주는 제르비스 펜들턴의 사랑을 그린다. 오리지널 공연의 협력 연출을 한 넬 발라반이 맡았다. 제르비스 역에는 신성록·송원근·강동호, 제루샤 역에 이지숙과 유리아가 캐스팅됐다. (02)1544-1555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