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4거리 교차로에 그늘막이 29일 등장했다.
이 그늘막은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들이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영동군이 설치했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신호등을 기다리는 동안 잠시나마 불볕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용4거리는 영동읍내에서 보행자 통행이 가장 많은 곳이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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