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우 출전 앞둔 구슬땀 태릉선수촌
다큐 3일 (KBS2 밤 10.40)
올림픽을 앞둔 태릉선수촌은 지금 막바지 훈련이 한창이다.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땀으로 맺힌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에는 200여 개국 1만 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204명의 선수들이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여자하키팀은 여름철 더위를 고스란히 견디며 훈련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몇 시간씩 달리다 보면, 자외선 차단제가 줄줄 녹아 흘러내린다. 부상 위험도 적지 않다. 선수들의 온몸은 매일 공에 맞아 멍투성이가 됐다.

자유로운 영혼 김태원의 ‘반가운 변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MBC 오전 8)
1986년 ‘희야’로 데뷔한 뒤 3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록밴드 ‘부활’의 중심에는 리더 김태원이 있다. 그는 여전히 음악적 고민으로 밤을 지새우며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를 만들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최근에는 난생처음 라디오 DJ를 맡았다. 새벽 5시 취침에 늦잠은 기본이었던 자유로운 영혼은 MBC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를 진행하며 기분 좋은 변화를 겪는 중이다. 아내와 아들을 필리핀에 보내고 기러기아빠 생활을 하는 그는 얼마 전까지 같이 살았던 딸마저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다시 혼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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