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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경영]아모레퍼시픽, 여성 암 환자에 메이크업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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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경영]아모레퍼시픽, 여성 암 환자에 메이크업 노하우 전수

입력
2016.07.2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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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지난 5월 인천 구월동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행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서 아모레퍼시픽 자원봉사자가 암 환자에게 화장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그림 1지난 5월 인천 구월동 가천대 길병원에서 진행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에서 아모레퍼시픽 자원봉사자가 암 환자에게 화장법을 알려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2007년 11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해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UNGC의 10대 원칙을 기업 활동 전 부분에 적용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으로 외모 변화를 겪은 여성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암 투병 중 겪을 수 있는 심리적 고통과 우울증 등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3,336명의 아모레퍼시픽 자원봉사자들과 1만29명의 여성 암 환자가 참여하는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의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 유방 건강의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뿐 아니라 동반자인 남성과 가족 모두에게 여성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으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유방암 무료 예방 검진, 저소득층 유방암 수술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5년간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52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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