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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M’ 올 시즌 상반기 투어를 제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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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M’ 올 시즌 상반기 투어를 제패하다

입력
2016.07.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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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 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며 상반기 투어는 모두 끝이 났다.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상반기 투어를 결산해보면 대다수의 참가 선수들이 테일러메이드 ‘M’ 클럽을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고 그 중 많은 선수들이 M 클럽으로 우승을 이뤄 올 상반기 투어는 테일러메이드 ‘M’이 제패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테일러메이드 ‘M’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로 구성된 M1 패밀리와 M2 패밀리를 아우르는 단어로 멀티소재 설계의 ‘M’에서 클럽 이름을 채용했다.

M1 패밀리는 지난 해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모든 골퍼들에게 T-트랙 튜닝 시스템으로 정교한 셀프 튜닝을 제공하여 최상의 설정으로 최대 비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하는 클럽이며, M2 패밀리는 M1에 이어 올 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멀티소재 설계를 바탕으로 최대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이 핵심 포인트인 클럽으로 카본 컴포지트 크라운을 사용해 크라운에서 5g의 중량을 줄여 무게중심을 헤드 후면의 낮은 지점으로 이동시켜 많은 골퍼들에게 최대 비거리와 관용성을 제공한다. 이렇게 우수한 기술력과 본인의 기량을 맘껏 선보일 수 있는 테일러메이드 `M’ 클럽으로 많은 투어 선수들이 상반기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그 중 우승한 선수를 살펴보자.

▦제이슨 데이

▶ PGA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올 시즌 제이슨 데이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투어가 바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이다. 데이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까지 달성하며 올 시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 날 기쁨을 함께한 데이의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와 ‘M1 레스큐’, ‘M2 페어웨이우드’ 였다.

▶ WGC 델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열린 WGC 델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도 데이는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세계 정상 자리도 되찾았다. 우승과 세계랭킹 1위 재탈환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는데 성공한 제이슨 데이가 사용한 클럽은 역시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였다.

▶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이슨 데이의 고공행진은 테일러메이드 ‘M’과 함께 했다. 5월에 열린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부터 9언더파 코스레코드로 단독 선두로 질주했으며 이어 둘째 날 36홀 최소타를 기록, 최종 라운드에서는 단독 선두 질주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명실상부 세계 최고임을 증명했다. 또한 이 경기에서 데이는 ‘M1 드라이버’, ‘M2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해 테일러메이드 ‘M’이 최고의 클럽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더스틴 존슨

▶ PGA US OPEN

PGA에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쥔 주인공은 더스틴 존슨이다. 지난 6월에 열린 US 오픈에서 존슨은 3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그린 입구까지 보내 가볍게 버디를 잡고 9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며 선두로 달렸다. 경쟁자들이 흔들리는 사이 가장 어려운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1.5M에 붙여 버디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장타자로 유명한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평균 316야드를 치며 다른 선수들의 평균 비거리인 286야드보다 30야드 더 치면서 명실상부 세계 최고 장타자 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존슨이 사용한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와 ‘M1 페어웨이우드’ 였다.

▶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더스틴 존슨이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우승으로 두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 쥐며 ‘메이저 대회무관선수’라는 오명을 완전히 씻어냈다. 이번 우승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를 따돌리며 차지한 짜릿한 역전승으로 데이이게 1타 뒤처져 있던 존슨은 17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며 데이를 따라 잡았고 15번 홀(파3)에서 데이가 보기를 기록하며 둘의 순위는 1타차로 완전히 바뀌었다. 존슨이 18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잠시 공동 선두가 되기도 했지만 데이가 16번 홀(파5)에서 볼을 러프와 헤저드에 빠뜨리며 더블 보기를 범해 2타 차로 더스틴 존슨이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차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존슨은 US 오픈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와 ‘M1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해 정상에 올랐다.

▦세르히오 가르시아

▶ PGA AT&T 바이런 넬슨

올 시즌 세르히오 가르시아에게 첫 우승을 가져다 준 클럽 또한 테일러메이드 M2 드라이버이다.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르시아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5언더파로 동률을 이룬 브룩스 켑카와 연장 접전 끝에 안정적인 플레이로 첫 번째 홀에서 우승을 결정 지었다.

▦다니엘 버거

▶ PGA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지난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해 준우승을 두 차례 기록하며 신인왕에 올랐던 다니엘 버거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첫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2라운드부터 선두에 오른 이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은 버거는 마지막 라운드 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이후 파 세이브로 안정감을 되찾고 계속해서 버디를 잡으며 압도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다니엘 버거는 이 대회부터 테일러메이드 ‘M2 드라이버’와 ‘M2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하며 50번째 출전 대회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빌리 헐리 3세

▶ PGA 퀴큰 론슨 내셔널

세계랭킹 607위의 무명골퍼 빌리 헐리 3세가 PGA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정상의 자리를 차지하며 출전대회 104번째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경기 막판까지 흔들리지 않는 집중력으로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은 헐리는 1번홀(파4)부터 버디를 만들며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했다. 2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기도 했지만 전반 마지막 홀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면서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경기 후반에서는 12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5번홀(파4)에서 벙커 세이브에 이어 버디를 잡고 16번홀(파5)에서는 비교적 먼 거리인 9m짜리 버디 퍼팅까지 성공시키며 우승의 쐐기를 박았다. 이 날 사용된 빌리의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M1드라이버’와 ‘M2페어웨이우드’였다.

▦짐 허먼

▶ PGA 셸 휴스턴 오픈 우승

무명 골퍼 짐 허먼도 ‘M1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PGA 106번째 대회이자 프로데뷔 16년만에 감격적인 첫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신지은

▶ LPGA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

LPGA에서도 테일러메이드 ‘M’은 막강했다. ‘만년 우승후보’ 신지은이 LPGA 볼런티어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아웃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사용된 클럽은 ‘M1 드라이버’이다. 이전 투어에서 ‘만년 우승후보’라는 소리를 들었을 만큼 우승 기회를 여러 차례 놓친 바 있는 신지은은 이 날 ‘M1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2011년 LPGA 데뷔 5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브리타니 랭

▶ LPGA US 여자 오픈

브리타니 랭은 2016 미국 여자 프로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오픈’의 주인공이 되었다. 랭은 16, 17, 18번홀에서 연장전을 치른 노르드크비스트와 똑같이 16번홀에서 파를 기록했으나 17번홀 벙커에서 두 번째 샷을 하던 노르드크비스트의 클럽이 미세하게 벙커 모래에 닿는 장면이 중계화면에 포착되었고 2벌타를 받아 더블 보기로 기록되면서 최종 우승자로 브리타니 랭이 결정 되었다.

긴장감 넘치는 승부 끝에 3홀 모두 파를 기록한 랭은 노르드크비스트를 제치고 US 여자 오픈 최종 우승자가 되었고 세계랭킹 40위에서 20위까지 끌어 올렸다. 숨막히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브리타니 랭은 테일러메이드의 M2 패밀리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를 사용했다.

▦이정민

▶ KLPGA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테일러메이드 ‘M’은 PGA에서만 기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었다. 올 시즌 KLPGA 첫 대회인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정민이 ‘M1 패밀리(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를 사용하며 우승했다. 경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정민은 버디를 8개나 뽑아내며 공동 2위인 이승현, 지한솔, 김보경을 1타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김해림

▶ KLPGA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KLPGA에서는 김해림이 프로데뷔 후 9년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바로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버디와 이글을 잡으며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 기록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짧은 비거리를 개선하기 위해 하루에 삶은 달걀 한 판을 먹으며 체중을 늘려 ‘달걀 골퍼’라는 애칭을 얻기도 한 김해림은 이번 경기에서 테일러메이드 ‘M2 드라이버’를 사용하며 우승을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M1 페어웨이’와 ‘M1레스큐’도 사용했다.

▦이민영

▶ KLPGA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

신장암 1기 판정을 받아 수술을 받고 치료와 재활 끝에 필드로 돌아온 이민영은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노력 끝에 재기한지 14개월만에 금호타이어 여자 오픈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이민영은 최종 라운드 3번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인간 승리를 보여줬다. 이날 이민영의 값진 우승을 함께한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 ‘M1 레스큐’ ‘PSi 투어 아이언’이다.

▦이소영

▶ KLPGA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신인왕 후보 이소영이 초정 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서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첫 무대를 펼친 신인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소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내며 생애 첫 KLPGA투어 우승에 성공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지난해 시드전을 통해 올해 투어에 입성한 차세대 기대주 이소영은 ‘정교한 장타’를 날리기로 유명한데 올 시즌 티샷 평균 비거리가 255.10야드로 5위에 올라 있으며 페어웨이 안착률이 75.78%에 달하는 우수한 실력의 선수이다. 비록 기대에 비해 첫 우승이 늦었지만 이소영은 올 시즌 처음 데뷔한 KLPGA 투어에서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스 4위, 한국여자오픈 8위,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6위 등 올 시즌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컷 탈락을 하지 않고 이번 우승을 포함해 톱10에 다섯 차례나 들 정도로 안정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루키 이소영이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데 함께한 클럽은 테일러메이드 ‘M1 패밀리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레스큐)’이다.

▦이상희

▶ KPGA SK 텔레콤 오픈

SK 텔레콤 오픈에 나선 이상희는 대회 전날 밤 고열 때문에 밤 늦게까지 병원에서 영양제를 맞고서야 경기에 나섰음에 불구하고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비록 2랄운드에서 선두를 내주기도 했지만 3라운드에서 다시 선두를 꿰차 최종 10언더파를 기록하며 2012년 9월 KPGA 선수권 대회 이후 3년 9개월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의미 있는 우승을 함께한 클럽이 테일러메이드 ‘M1 드라이버’와 ‘M1 페어웨이우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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