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엑소가 7월의 가장 뜨거운 K팝 스타로 꼽혔다.
엑소는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 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7월 마지막주(21~27일) 버즈량 결산에서 11만5,437건을 기록했다. 2위 방탄소년단의 6만4,086건을 여유롭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첫째주부터 1위를 차지했던 엑소는 내리 4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월간 통산 버즈량도 가장 높은 그룹이 됐다.
엑소의 버즈량은 주말을 기점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엑소였다. 카이가 23일 공연에서 다리 부상을 당해 24일 공연에는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다친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했던 이 날 하루 버즈량만 2만2,918건을 올렸다. 기사는 72건이 쏟아졌고, SNS버즈량은 1만0,012건, 댓글은 1만2,834건의 버즈량을 나타냈다.
엑소는 23일 9,148건을 제외하고 꾸준히 일별 버즈량에서 1만건을 넘기며 무난하게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방탄소년단은 24~27일 1만건대로 선전했지만 주초반 저조했던 버즈량으로 엑소를 따라기엔 역부족이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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