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스포츠단이 2016년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리우 올림픽! 선수들과 함께 렛츠런(Lets Run!)' 이모티콘을 제작, 무료로 배포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모티콘은 총 12종으로 렛츠런파크 스포츠단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의 실물사진을 활용해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제작됐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탁구단 서효원 선수를 비롯해 유도단 김민정, 김재범, 조준호 선수 등이 개성 있는 캐릭터로 변신해 애교 넘치는 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또 현정화 감독(탁구단), 이경근 감독(유도단), 전재식 감독(승마단) 등 렛츠런파크 스포츠단 감독들도 제각기 멋진 포즈를 뽐냈다. 특히 전재식 감독의 경우 그의 애마인 '클래식걸'에 올라탄 것 같은 이색적인 이모티콘을 선보이기도 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오는 9월 개장 예정인 세계 최초 롤플레잉 말 테마파크 '위니월드'의 귀여운 말 캐릭터도 곳곳에 숨어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렛츠런파크'를 친구로 추가하면 누구든지 이모티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8월 24일까지 선착순 5만명).
한편,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렛츠런파크 스포츠단 태극전사들은 탁구단 소속 '얼짱' 서효원이 8월 6~10일 개인전, 8월 12~16일 단체전에 나서고 유도단 '홍일점' 김민정이 8월 12일 +78kg급에 출전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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