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세인트루이스 오승환(34)이 시즌 6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28일 미국 뉴욕주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1.72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팀이 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알레한드로 데아자를 95마일 포심패스트볼로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후안 라가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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