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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밤, 금빛 선율로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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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밤, 금빛 선율로 깨운다

입력
2016.07.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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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내달 8일 개막

전 세계 23개국 2,600여명 참가

뜨거운 제주의 여름밤을 식혀줄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가 다음달 제주섬 곳곳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해변공연장 등에서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와 제11회 제주국제관악ㆍ타악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섬,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관악제에는 전 세계 23개국 2,600여명이 참가해 금빛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뜨거운 제주의 여름밤을 식혀줄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가 다음달 제주섬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공.
뜨거운 제주의 여름밤을 식혀줄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가 다음달 제주섬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공.
뜨거운 제주의 여름밤을 식혀줄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가 다음달 제주섬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공.
뜨거운 제주의 여름밤을 식혀줄 제21회 제주국제관악제가 다음달 제주섬 곳곳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 모습.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제공.

공연일정을 보면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관악공연(21회), 특별공연(9회), 마에스트로 콘서트(2회), 우리동네관악제(10회), U-13 밴드 콘테스트, 8ㆍ15 경축음악회, 관악콩쿠르 및 콩쿠르 입상자 음악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명소와 읍ㆍ면 등 문화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우리 동네 관악제’는 우도초ㆍ중학교,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김영갑갤러리, 하모체육공원, 이호해수욕장 등 도내 10곳에서 도민과 관광객들을 만나게 된다.

국제관악제와 함께 열리는 제12회 제주관악ㆍ콩쿠르는 베이스트롬본, 유포니움, 튜바, 타악기 등 4개 부문에서 18개국 173명의 젊은 관악인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룬다. 개인부분 입상자에게는 상금이, 타악기 1위에게는는 벨기에 아담스(Adam)사에서 협찬하는 3,000만원 상당의 마린바가 각각 수여된다. 베이스트롬본 부문 1위는 일본 야마하(Yamaha)사에서 협찬하는 800만원 상당의 베이스트롬본을 부상으로 받는다. 또한 제주국제관악콩쿠르 부문별 1·2위 입상자는 병역특례 혜택도 주어진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 홈페이지(www.jiw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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