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이 방송을 통해 중국 전역에 홍보된다.
괴산군은 중국 관영매체인 CCTV방송국 취재단 5명이 괴산의 문화, 먹거리, 관광지에 대해 현장 취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이 취재중인 프로그램은 CCTV-4채널의 ‘도시 1대1’프로그램으로, 괴산군과 중국 지린성(吉林省) 지안(集安)시의 문화·관광을 비교 홍보하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중국 취재단은 25~28일 4일 일정으로 괴산에 체류하며 연풍 한지체험관, 괴산농업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과 화양구곡, 산막이옛길 등 주요 관광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또 대학찰옥수수, 괴산청결고추 등 농특산물도 상세히 취재했다.
괴산군과 지안시는 2006년 10월 자매결연 후 조선족학생 전통 체험, 지안시 고구려유적 탐방,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방문 등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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