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현준(오른쪽)/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올림픽대표팀의 와일드카드 석현준(FC포르투)이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석현준은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주 버본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보조 구장에서 스트레칭과 볼 트래핑을 하는 등 회복 훈련을 소화했다.
석현준은 27일 폴을 통과하는 서킷 트레이닝과 몸통 부위에 신축성이 있는 줄을 감고 반대방향으로 달려나가는 저항성 트레이닝 등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강도 높은 훈련을 했지만, 28일엔 훈련의 강도를 낮추며 컨디션 조절에 주력했다.
석현준은 지난 25일 이라크와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늑골을 다쳤다. 다행히 단순 타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회복 훈련은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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