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슨 데이/사진=데이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을 앞두고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걱정을 털어놨다.
데이는 28일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아내 엘리가 응급실에 실려 간 사실을 말했다. 데이는 "이틀 전 아내가 알레르기를 일으켜 새벽에 차를 몰고 병원을 찾아다녔다"며 "아내는 지금 괜찮지만, 그 일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연습도 제대로 못 했다"고 고백했다.
데이는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때 허리 부상과 감기로 고생했다. 6월 US오픈 때 역시 감기가 걸렸고, 이달 초 열린 브리티시오픈 때는 연습라운드를 하다가 갈비뼈를 다쳤다.
이에 따라 데이는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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