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학습공간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홈플러스 문화센터가 27일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 평생학습 문화 정착 및 평생교육 발전, ‘우리동네 학습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원ㆍ홍보, 교육기부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게 된다.
진흥원 김경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평생학습의 질이 한층 높아지게 됐다”면서 “1,300만 경기도민이 생활 속에서 평생학습을 접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평생학습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진흥원은 경기도 내 홈플러스 문화센터 29개 전체 지점을 올해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동네 시설(카페, 미술관, 음식점 등)을 활용해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현재까지 경기도 30개 시ㆍ군에 267개 지점이 지정돼 있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자세한 이용방법은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학습모아길 홈페이지(gil.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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