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민/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두산 허경민이 선제 투런포를 때려냈다.
허경민은 26일 고척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박주현의 3구째 시속 135km짜리 직구를 받아쳤고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 갔다. 두산에 리드를 안기는 선제 투런 홈런이자 시즌 4호포다.
2009년 프로에 입단한 허경민은 지난해까지 통산 2홈런만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홈런이 터지고 있다. 이미 4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중인 허경민은 이날까지 최근 10경기에서 3홈런을 때려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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