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러시아 문화예술의 이해를 돕는 아카데미가 열린다.
서초문화재단은 다음 달 문화예술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으로 '러시아 문화예술과의 공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진=서초문화재단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러시아 총동문회 정동포럼과 서초문화재단 공동 주최로 기획됐다. 러시아 문화예술 각 분야별 전문 교수와 강사진이 진행한다.
러시아 문화예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예술과의 관계를 분야별로 살펴보고자 기획된 '러시아 문화예술과의 공감'은 서초문화재단의 문화예술아카데미 첫 특별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7일부터 10월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서초구 반포동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총 8강으로 진행된다.
강연별로 테마와 키워드를 가지고 러시아 문화예술의 개괄부터 음악, 문학과 문화, 영화, 연극, 발레, 미술 등으로 주제를 세분화해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연을 진행한다.
정동포럼은 "강연 주제에 맞추어 보다 친근하게 러시아의 문화예술을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화 시청, 러시아 전통차(茶)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도 함께할 수 있도록 강연자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별프로그램 신청은 이번달 31일까지 현장 방문접수 및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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