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의지/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두산 포수 양의지(29)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와 최용제를 말소시켰다. 양의지는 지난 23일 잠실 LG전에서 최동환의 헬멧을 맞았다. 헤드샷을 맞은 양의지는 24일 LG전에서도 결장했다. 경기에 나서지 않고 상태를 지켜봤지만 휴식을 더 취하는 게 낫다고 봤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열흘 후에는 복귀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포수 최재훈과 내야수 오재원을 1군에 등록시켰다. 오재원은 지난 15일 1군 말소전까지 10경기에서 타율 0.171로 극심한 부진을 겪은 바 있다.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4경기에 나와 타율 0.250(8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고척돔=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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