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열린 경정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심상철.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이번 시즌 초절정 강자인 심상철이 경정 '왕중왕'에 올랐다.
심상철은 지난 21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2016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대상경정(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유리한 코스인 1번을 배정받아 1턴 마크를 빠져 나온 후 김현철과 안지민 등의 추격을 따돌리고 마지막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상철은 이번 우승으로 지난해 9월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정 이후 약 1년 만에 대상경정 챔피언에 등극했다.
심상철은 꾸준한 기량으로 매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20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결승전 전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주목 받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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