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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프라임 사업단 닻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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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프라임 사업단 닻 올렸다

입력
2016.07.2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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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ㆍ앞줄 왼쪽서 여섯번 째)는 25일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향대 제공/2016-07-25(한국일보)
순천향대(총장 서교일ㆍ앞줄 왼쪽서 여섯번 째)는 25일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프라임) 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 순천향대 제공/2016-07-25(한국일보)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5일 본관에서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이하 프라임) 사업단 출범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순천향대가 자체적으로 프라임 사업의 성과 확산 계기를 삼기 위해 연 이 날 출범식은 서 총장을 비롯해 김승우 프라임 사업단장, 교무위원 보직자, 프라임 사업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사업단 추진위원 15명을 비롯해 센터 실장과 전담 직원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학의 명예를 걸고 일한다는 사명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순천향대는 이 날 제1차 프라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조직체계 및 예산운영 보고 ▦사업단 자체 워크숍 등 전반적인 핵심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했다.

순천향대는 프라임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사회 수요를 반영한 정원조정 등 학생들의 전공 능력, 진로역량 강화로 웰니스 산업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기존 강점 영역인 MediTech 분야를 비롯해 미래 육성 영역인 SmarTech 분야와 HumanTech 분야의 통섭형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 웰니스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승우 프라임사업단장은 “국내 최초 의료법인 기반의 종합대학에 걸맞게 의료과학 분야 특성화를 기반으로 ‘의료 융복합 웰니스 산업 분야’에 집중하겠다”며 “더불어 애초 계획한 교육과정 혁신과 진로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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