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서연] 신한은행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당일에 송금할 수 있는 '신한글로벌 현지통화 송금서비스'를 인도네시아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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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은행
그동안 한국에서 루피아화를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면 달러로 환전한 뒤 송금하거나 외국계 중계은행을 거쳐야 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환율에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실시간 시장환율이 적용되고, 당일 송금이 가능해 송금처리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환율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또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 중계은행 역할을 맡게 돼 송금 후에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인도 루피화와 필리핀 페소화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요 아시아 국가 통화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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