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2NE1을 탈퇴한 민지가 본격적으로 새 출발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민지는 25일 소속사 뮤직웍스 홈페이지에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고 가요계 복귀 임박을 예고했다. 그동안 2NE1 활동에서 보여준 '걸크러시' 이미지와 정반대로 청순한 매력과 미모를 자랑했다.
겉모습만 달라진 것은 아니다. 활동명도 공민지에서 성을 빼고 '민지'로 쓴다. 또 이 날 오후 6시 V앱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할 예정이다.
민지는 현재 새 앨범 준비를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수집하고 있다. 앨범 컨셉트와 발매 일정도 소속사와 긴밀하게 논의 중이다. 소속사는 "8월 중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했다.
민지는 2009년 2NE1으로 데뷔해 인기를 모았지만 박봄의 마약 밀반입 사건 이후 2년 간 활동을 멈춰왔다. 결국 지난 4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하지 않고 뮤직웍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