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오른 햄스트링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김현수(28ㆍ볼티모어)가 재활경기를 소화했다.
볼티모어 산하 더블A 구단인 보위 베이삭스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보위의 보위 베이삭스 베이스볼 클럽에서 열린 에리 시울브스(디트로이트 산하)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부상 이후 첫 실전이었기 때문에 김현수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지명타자로 나가 세 타석만 소화한 뒤 7회 대타로 교체됐다. 그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11일 LA 에인절스전에서 1루로 뛰다 허벅지를 다친 김현수는 팀과 동행하다가 20일이 돼서야 15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라갔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김현수를 25일과 26일 더블A에서 뛰게 한 뒤 상태를 점검하고 메이저리그 복귀가 가능한 27일 곧바로 콜로라도전부터 팀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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