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움이 아닌 '차별'을 배운다?
26일 '지식채널ⓔ-성적, 그놈' 에서는 성적으로 차별받는 학생들의 현실을 조명한다. 2008년 다시 시행된 국가수준 학업 성취도 평가는 학력이 부진한 학생은 보충지도를 실시하고 우수 학생에겐 성취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됐다. 하지만 전국 학교 성적이 공개되면서 학교별 성적 경쟁 현상은 심화됐다.
학교는 우열반을 편성했고 놀이공원 상품권과 현금을 성적우수상금으로 내놓았다. 심지어 상위 1%에 속하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반도 있었다. 급식도 먼저 먹고 최신식 기숙사에 우선 입주할 수 있다. 개인 칸막이를 갖춘 자습실도 제공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오후 12시 40분 방송되는 '지식채널ⓔ-성적, 그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EBS 제공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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