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사진=MLB 홈페이지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섭] 최지만(25ㆍLA 에인절스)이 2경기 연속 장타를 쳤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3에서 0.170(53타수 9안타)으로 올랐다.
최지만은 2회초 1사 1루에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해 중견수 뜬 공으로 잡혔다. 1-9로 뒤진 4회초 1사 1루에서는 희생 번트로 1루 주자를 2루로 보냈다. 첫 안타는 1-13으로 점수가 벌어진 7회초에 나왔다. 파이어스의 초구를 받아 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전날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장타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에인절스는 3-13으로 완패했다.
이대호(34ㆍ시애틀)는 또 다시 침묵했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 원정 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69(197타수 54안타)까지 떨어졌다. 시애틀은 0-2로 패했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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