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브라질 현지에서 가진 이라크와 평가전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무릎 꿇었다.
<p align="left">올림픽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버번 아치바이아 리조트 호텔 축구장에서 이라크와 비공개 평가전을 치러 0-1로 패했다.
<p align="left">대표팀은 이라크의 거친 플레이에 고전하며 전반 내내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했다. 전반 15분에는 선제골을 얻어맞았고 끝까지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p align="left">신태용호는 와일드카드 석현준을 원톱으로 내세운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는데 석현준이 전반 초반 상대 수비수의 깊은 태클을 당한 뒤 쓰러져 교체되는 불운도 따랐다.
<p align="left">공격 2선 공격수에 배치된 류승우, 문창진, 권창훈이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p align="left">신태용 감독은 "전반전 이라크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에 위축돼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후반전은 나름대로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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