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탄 베가스/사진=PGA투어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베네수엘라 대표로 올림픽 출전을 앞둔 조나탄 베가스가 무려 5년 6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섰다.
<p align="left">베가스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캐나다오픈(총상금 59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p align="left">베가스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가 되며 더스틴 존슨 등이 형성한 공동 2위권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은 106만2,000달러(약 12억원)를 거머쥐었다.
<p align="left">베가스의 PGA 우승은 지난 2011년 1월 봅 호프 클래식 이후 5년6개월만의 통산 2승째다.
<p align="left">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가장 좋았다.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공동 23위에 랭크됐다. 최경주(46·SK텔레콤)와 김민휘(24)는 3언더파 285타 공동 38위에 머물렀고 첫날 맹타로 기대를 갖게 했던 노승열(25·나이키골프)은 공동 59위(이븐파 28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성은정, US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 ‘2년 연속 우승’ 쾌거
참여연대 “이건희 성매매 의혹, 삼성 관여 여부 철저히 수사해야”
[인터뷰] ‘부산행’ 정유미 “임산부 좀비라면 어땠을까요?”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