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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브로맨스 타고 시청률 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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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사기동대' 마동석X서인국, 브로맨스 타고 시청률 날고

입력
2016.07.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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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황지영] 배우 마동석, 서인국 브로맨스에 힘입어 OCN극 '38사기동대'가 동시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24일 OCN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38 사기동대' 12화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3.4%, 최고 3.7%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방송에서는 다시 손을 잡은 백성일(마동석)과 양정도(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철우(이호재)에 의해 세금 징수국이 해체 당할 위기에 처하자 백성일이 다시 한번 양정도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찾아간 것. 달아나는 양정도를 잡은 백성일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물론, 유치장에 또다시 함께 갇힌 둘은 뜻밖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시 뭉친 공무원과 사기꾼 콤비는 아들 최상준(권해성)을 노린 작전을 설계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던 것도 잠시, 두 명은 최대 위기에 빠졌다. 최철우 회장이 던진 덫에 갇혀버렸고, 양정도의 사기를 법정에서 증언하라는 천갑수의 제안에 백성일은 세금 징수국을 살려주면 증언하겠다고 말했다. 양정도가 징역 10년을 받은 상황에서 과연 최철우의 체납세금을 모두 징수 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다. 매력적인 사기꾼 '양정도'와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 '백성일'이 고액 세금 체납자들에게 고도의 사기를 쳐 세금을 징수하는 좌충우돌 과정을 그린다. 매주 금토 오후 11시 OCN에서 방송된다.

사진=OCN '38사기동대'

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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