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LPGA 페이스북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왼쪽 엄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브리티시 여자 오픈 타이틀 방어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p align="left">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 오픈을 앞두고 지난해 챔피언인 박인비가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불참한다고 미국의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이 24일(한국시간) 밝혔다.
<p align="left">불과 1년 전 박인비는 이 대회를 통해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이룩했다. 박인비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이었기 때문에 더욱 힘든 결정이었다"며 "그러나 부상 완쾌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간 동안 올림픽에 대비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p align="left">올림픽 전 박인비의 마지막 실전은 오는 8월 5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될 전망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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