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사진=나이키 제공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에 도전했던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와르르 무너졌다.
<p align="left">노승열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PGA 캐나다 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트리플보기 2개, 보기 2개를 엮어 6오버파 78타를 기록했다.
<p align="left">전날 선두 더스틴 존슨에 3타 뒤진 공동 10위로 우승 가능성을 엿봤던 노승열은 중간 합계 2오버파 218타가 되며 순위가 공동 60위로 급락했다.
<p align="left">이날 노승열은 1,2번홀 연속 버디로 쾌조의 출발을 끊었지만 7번홀 이후 난조로 하룻동안 무려 6타를 잃고 주저앉았다.
<p align="left">오히려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로 공동 21위(3언더파 213타)까지 뛰어올랐다.
<p align="left">단독 선두는 3라운드에서 6언더파를 작성한 브랜트 스네데커(미국)다. 9언더파 207타인 그는 김시우와 6타 차다. 나란히 8언더파 208타인 존슨(미국)과 아마추어 선수 자레드 뒤 투아(캐나다)가 마지막 날 우승을 다툴 것으로 보인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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