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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역도 임정화, 베이징서 놓쳤던 동메달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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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역도 임정화, 베이징서 놓쳤던 동메달 찾아

입력
2016.07.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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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로고/사진=IOC 트위터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48kg급에서 4위를 차지했던 임정화가 8년 만에 동메달리스트로 승격됐다.

<p align="left">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 48kg급에서 은메달을 땄던 시벨 오즈칸(터키)의 소변 샘플 재검사에서 금지 약물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이 검출돼 메달 자격을 박탈했다고 23일(한국시간) 전했다.

<p align="left">이로써 오즈칸은 메달을 박탈당했고 당시 동메달이던 천웨이링이 은메달, 임정화는 동메달을 얻을 수 있게 됐다.

<p align="left">한국 선수단은 8년 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종합 순위 7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동메달이 9개로 늘어났지만 전체 순위에는 변동이 없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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