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열/사진=KPGA 제공 <p align="left">[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년만의 우승 기회에 성큼 다가섰다.
<p align="left">노승열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글렌 애비 골프클럽(파72·7,253야드)에서 열린 PGA 캐나다 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는 3개로 2언더파 70타를 작성했다.
<p align="left">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가 된 노승열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7위권으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노승열은 1라운드를 공동 21위로 출발한 바 있다.
<p align="left">노승열은 2014년 취리히 클래식 이후 2년 만에 PGA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올 시즌은 23개 대회에서 지난달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 공동 7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다.
<p align="left">이날 2언더파를 친 최경주(46·SK텔레콤) 역시 합계 3언더파 141타가 되며 16위권으로 수직 상승했다. 반면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이날만 5타를 잃고 60위권으로 급락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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