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Go)’가 22일 일본에서 공식 출시된 가운데 울산시 서생면 간절곶에서도 실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 게임 전문 커뮤니티에는 ‘울산에서 포켓몬 고 가능’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 사진이 올라왔다. 또 이들은 “울산 모든 지역에서 되는 것은 아니다”며 “울산 서생면사무소와 간절곶 등대, 주차장 일대에서만 포켓몬이 잡힌다”고 전했다.
서생면사무소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SNS 등에서 울산 간절곶 일대에 포켓몬 고가 실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현재 많은 게이머들이 몰리고 있다”면서 “이날 포켓몬 고가 일본에서 공식 출시하면서 일본과 가까운 울산 간절곶 일원에서 게임이 가능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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