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티샷하는 장수연(오른쪽)/사진=KLPAG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나란히 2승씩 차지한 고진영(21·넵스)과 장수연22·롯데)이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골프장(파72·6,42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9위에 올랐다.
선두는 8언더파 64타를 뿜어낸 이승현(25·NH투자증권)에게 내줬지만 둘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위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2014년 5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제패 이후 2년이 넘도록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한 '퍼트 달인' 이승현은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내 단독 선두를 달렸다.
신인 가운데 맨 먼저 우승을 차지한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챔피언 이소영(19·롯데)과 달랏 챔피언십 우승자 조정민(22·문영그룹)은 나란히 6언더파 66타를 때려 이승현을 2타차로 따라붙었다.
한편 정예나(28·SG골프)는 13번홀(파3)에서 홀인원으로 1억3,000만 원 짜리 오피스텔 1채를 상품으로 받는 행운을 얻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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