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페즈/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로페즈(26ㆍ전북 현대)가 K리그 클래식 2라운드 연속 현대엑스티어 최우수선수(MVP)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FC 서울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로페즈를 21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2일 전했다. 전북은 로페즈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을 3-2로 물리치고 시즌 개막 후 21경기 연속 무패(12승 9무) 행진을 이어갔다.
연맹은 "로페즈가 신체적 강인함과 기술을 겸비했다는 것을 완벽히 증명했다"며 "결정적인 순간마다 상대 수비를 집중적으로 공략했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지난 16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해 20라운드 MVP로 선정된 바 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조나탄(수원)과 케빈(인천)이, 미드필더에는 로페즈와 함께 권용현(수원FC), 김보경(전북), 박세직(인천)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 부문에는 김용환(인천), 블라단(수원FC), 곽희주(수원), 최철순(전북)이 선정됐으며 골키퍼에는 이창근(수원FC)이 뽑혔다. 베스트 팀에는 울산 현대를 3-1로 격파한 인천이, 베스트 매치에는 전북과 서울의 경기가 각각 뽑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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