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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美 자본에 매각...큰 변화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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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美 자본에 매각...큰 변화는 없을 듯

입력
2016.07.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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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사진=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기성용(27)이 속한 스완지시티가 미국 자본에 의해 매각됐다.

ESPNFC 등은 22일(한국시간) "스티브 카플란, 제이슨 레비언이 합작한 미국 컨소시엄이 스완지시티 자본의 60%를 1억1,000만 파운드에 매입해 경영권을 얻었다"고 전했다. 미국 컨소시엄 공동대표인 카플란과 레비언은 "많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위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올해 1월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이 부임하면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2월 귀돌린 감독과 2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미국 자본에 매각됐지만, 스완지시티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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