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소연/사진=LPGA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한국여자골프가 8개국 국가대항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중국에 1패를 당했다.
한국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과 김세영(23·미래에셋)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메릿 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A조 포볼 매치플레이(한 팀 두 선수가 각자 공으로 플레이해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 홀별로 승패를 가리는 방식)에서 중국의 옌징, 펑쓰민에 1홀 차로 졌다.
의외의 결과였다. 세계랭킹에서 유소연은 12위, 김세영은 5위인 반면 옌징은 99위, 펑쓰민이 238위였다.
양희영(27·PNS창호)과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중국의 펑산산-린시위를 1홀 차로 신승했다. 한국은 1승1패로 승점 2가 되면서 중국과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대만은 강호 호주에 2승을 거두고 승점 4로 선두에 자리했다.
한국은 대회 둘째 날 대만과 상대한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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