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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한국 여성에 맞는 ‘자무’ 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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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해 한국 여성에 맞는 ‘자무’ 제품 생산

입력
2016.07.2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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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망중소기업 대상] (주)허브힐링(대표 이용구·사진)는 주로 천연 원료를 활용한 비누, 다이어트 이너테라피, 방향제 등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자생하는 천연 허브의 일종인 자무를 원료로 사용한 여성 전용 제품 ‘시크릿넘버원(SECRET NO.1) 자무스틱’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시크릿넘버원 자무스틱의 주원료인 자무는 10세기경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질병 치료와 미용에 사용된 천연 허브의 일종으로 왕실에서 보관 중인 인도네시아의 고서 ‘푸 트리 케라’에 ‘궁전에 있는 모든 여성은 자무로 인해 미인이 되었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귀중한 원료다.

국내에서는 각종 방송을 통해 자무의 효능이 소개되면서 자무를 원료로 한 여성 전용 제품들이 최근 들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자무스틱의 경우는 기존 인도네시아에서 수입해서 판매하는 제품이 대부분이었던 것을 허브힐링이 CV.AN NAUFA 사와 공동 투자를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한국 여성들의 체질에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할 방침을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허브힐링의 이용구 대표는 “기존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고온 다습한 기후에 사는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체질을 기초로 만들어진 제품이 대부분”이라면서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허브힐링의 제품들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산되는 자무를 한국 여성들의 체질에 맞게 보완한 제품들”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다양한 브랜드의 자무스틱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안정성이 확보된 정식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브힐링은 현재 국내에 50여개의 오프라인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제주, 부산, 경기 북부에 추가로 매장을 추가 오픈 준비 중에 있다.

시크릿넘버원 자무스틱의 경우는 중국과 홍콩을 비롯해 해외 5개국과 판매 계약을 완료했으며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이 완공되는 8월초부터는 자무를 활용한 보다 다양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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