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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해설자 변신...올림픽 여자골프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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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해설자 변신...올림픽 여자골프 중계한다

입력
2016.07.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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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현/사진=KBS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김미현(39)이 KBS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골프해설을 맡는다.

KBS는 오는 8월 17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펼쳐지는 여자골프 경기에 김미현이 해설을 맡기로 했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199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김미현은 투어 통산 8승을 거둔 뒤 2012년 은퇴했다. 김미현은 박세리, 박지은과 함께 LPGA 투어 한국선수 1세대로 활약했다.

김미현은 "선수 경험을 살려 선수들의 마음을 읽고 경험담을 곁들여 시청자들에게 도움과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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